소식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막는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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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의 실종을 막기 위해 경찰이 기업과 손잡고 위치 추적 장치인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합니다.
경찰청은 2일 보건복지부·SK하이닉스와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배회감지기는 위치정보시스템(GPS)을 활용해 치매환자 등이 착용하면 환자의 실시간 위치를 보호자 스마트폰의 전용 앱으로 전송하여 보호자가 사전에 설정해 둔 구역(안심 구역)을 환자가 이탈하면 즉시 앱 알람이 울립니다.
SK하이닉스는 임직원 기부금 등을 활용해 2024년까지 3년간 총 1만여대의 배회감지기를 무상 보급하고 2년간은 통신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복지부는 산하 중앙치매센터와 중앙발달장애인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 뒤 기기를 보급·관리합니다.
경찰은 무상 보급 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치매환자나 발달장애인이 실종되면 배회감지기를 수색·수사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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